출발지는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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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상해 임시정부. (오른쪽은 임시정부 건물 창문을 통해 바라본 정경)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 상하이에 수립된 임시정부..
나라를 잃고 임시정부를 상하이에 세울 때 느꼈을 그 아픔을 생생히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었다.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그 현장을 접해보니 정말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치만 그 외 볼거리라 던가, 근방의 멋지구리한 맛집이나 상가등은 없으니 상해관광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경로지로 설정하시고 관광하시는 것이 좋을 듯.)
* 상해의 서울타워, 동방명주~
우리의 동방신기 옵빠들이아닌,
동방명주라는 상해를 상징하는 건물.
1994년 10월 1일에 완공된 높이 468m, 방송탑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최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높은 탑이라고 한다.)
서울의 서울타워(이전의 남산타워)와 마찬가지로 꼭대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00위안(한화 17000원 정도)이라는 만만치 않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 특별히 서울타워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것 같아 들어가지는 않았다.
동방명주 건너편의 와이탄 거리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더 낫다는 혹자의 이야기도 동방명주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하는데 한몫하였다.
* 레플즈 시티 백화점
숙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인민광장역에서 가까운 레플즈 시티 백화점.
크리스마스, 그리고 북경올림픽을 준비하던 2007년 연말이라 그런지 중국산타할아버지가 성화봉송
을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귀엽다..ㅎ
백화점 내부.
매장 디자인이 나름 독특해서 한장.
흠흠, 마음에 든다..
* 상해의 골동품 가게거리- 동타이루 골동시장
무언가 기념으로 사갈만한 것이 있을까 해서 들린 동타이루 골동품 시장.
상해의 유원에 있던 드래곤 볼 캐릭터나, 마네키네코(복고양이)들 보다는 중국의 색이 묻어있는 물건들
이긴 했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많이 걸었기 때문에 오는 피곤함도 꼼꼼히 살펴보지 못하게된 이유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번 쯤 가보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혹시 모래밭 속에서 진주를 찾듯이 대박 소품을 찾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좀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상해 박물관 여행기는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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