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Abroad/China

[북경] 북경(베이징) 만리장성 여행기

몽글c 2008. 8. 16. 03:20

2005년 12월 28일. 3박 4일 코스로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출발지는 물론,인천공항

도착지는 북경(PEK) 공항. 2005년 여행이라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이야기를 써보겠다.


북경
주소 해외여행지 동북아시아 중국
설명 중국의 수도로 세계 최대의 도시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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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7대 불가사의, 북경 만리장성


차안에서 보인 만리장성의 모습..


케이블 카를 타고 만리장성 중턱으로 향했다.


중턱에서 부터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계단, 그리고 계단..



헉헉..정상이 얼마 안남았어..


장성에 못오르면 호걸이 아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이런 간판이..

띄어쓰기가 엉망인 것으로 보아, 한국사람이 적은 것 같지는 않고..

도대체 왜 한글로만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는거지? ㅋ

어쨋든 장성에 올랐으니 호걸.. 된거지?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만리장성..

꼬불꼬불 길게 끝없이 보인다..


작은 구멍을 통해서도 바라보고..

(혹시나 전시에 활을 쏘는 용도로 뚫어놓지는 않았을까..?)


아이궁, 애기도 힘든지 주저않고..



그리고 만리장성에서 거의 다 내려와서 본 경고문.

한글, 중국어, 영어 순..

동양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오나보다..


어쨋든 중국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북경의 만리장성을 오른 기분은 정말 신기하고도 뿌듯했다.

케이블 카를 타고 가서 편하게 다녀왔지만 처음부터 걸어서 가봤으면 그 감동이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


중국의 스케일에 대하여 다시한번 감탄하면서,

이번 만리장성 여행기는 마치도록 하겠다.


북경의 다양한 음식 여행기는 다음 포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