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9 (금)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날.
물 속에 들어가기엔 호텔 체크아웃을 했으니 좀 그렇고, 무얼해야할지 고민되는 경우엔,
go Fishing!리조트 주변에는 여러가지 보라카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Activity)들을 권유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지나갈때마다 '안녕하세요', '호핑,호핑!' 등등 여러가지 말들로 여행객들에게 접근한다.
물론 부르는 가격의 50%까지도 깎을 수 있을만큼 거품이 심하니 꼭 가격은 Discount 해야 한다.
어쨋든 마지막날, 바다낚시를 한번 해볼까 하고 바다로 나섰다.
주변에 있던 분에게 낚시가격을 문의하고 접근.
가격은 3시간에 1300페소(미끼 포함, 한화 약 3만원)에 갈 수 있었다.
사진은 중간연결을 해주시는 분이 미끼를 사들고 선착장으로 가는 모습
배를 타고 근교 바다로.
모터보트인데 세일링보트와는 달리 모터보트라 진동이 심했다.
그리고 파도도 꽤 있어서 배멀미가 나기도 해 초보자인 경우 3시간동안 낚시하는 것은 무리.
저렇게 뒤에서 새우 미끼들을 일일이 손으로 까주심.
결국 1시간 반 정도 낚시를 하고 다시 해변가로 돌아갔는데,
얻은 수확은 지금 보시는 저 물고기 한마리.
아, 낚시가 그냥 낭만적으로 명상만 할 수 있는건 아니구나.
느꼈던 하루였다.
물론 물고기는 다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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