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볼것은 많고 시간은 없는 상황..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다양한 동경의 모습을 보기위해 하루를 잡아 동경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하루안에 돌아본 여행지는 하라주쿠-메이지신궁, 그리고 신주쿠-도쿄도청..
* 메이지 신궁
JR 야마노떠센 하라주쿠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메이지 신궁에 도착할 수 있다.
정작 조선침략의 장본인인 그들이 이 조용한 신궁에서 숭배되고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도대체 어떻게 생긴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여 들리게 되었다.
(대신 침을 퉤퉤퉤-;;
)
메이지 신궁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일본 전통 술통.
우왕- 정말 많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은 가로등.
신궁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린다.
* 동경빌딩으로 가는 길..
신주쿠, 도쿄도청 가는 길..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쿄도청에 도착할 수 있다.
다양한 간판들이 화려한 동경시내의 모습들을 대변하듯이 깜빡이고 있었다.
Nova라는 일본 영어회화 학교를 광고하는 핑크토끼씨도 보인다.
(2008년인 지금, Nova는 파산하였다고 하네요..-_-;;)
루이비똥- 매장도 보고..
맛난 음식들을 전시해놓은 음식점도 지나..
이렇게 도쿄도청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면 도쿄도청 전망대 안의 매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의 Close time에 도착을 해 야경밖에 볼 수 없었지만요..)
아, 그리고 신주쿠역에서 길을 헤메고 있을 때 도쿄도청까지 길안내해준
친절한 일본 친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동경에서 만난 원빈씨, 초난강씨(^^;)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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