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면 알수록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섬.. 우도.
제주를 떠나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렌트했던 차를 반납하고 바로 성산항을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항까지는 40~5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깜빡깜빡 졸다가 도착한 성산항.
성산항에서 볼 수 있는,
한창 방파제 공사중이었다..
제주에서부터 사람들을 열심히 운송해준.. 온 우도사랑 2호
그리고.. 정말 그 시원시원한 경치에 다시한번 감탄하였다.
끝없는 수평선..
시원한 바람..
배를타고 15분 만에 우도에 도착하여 숙소를 먼저 잡았다.
숙소는 우도항 앞에서 스쿠터와 자전거를 빌려주시는 아주머니의 친절한 소개로 우도 등대 옆의
'섬사랑 리조트' 라는 숙소로 결정하였다.
픽업나온 자동차를 타고 가기를 5분정도..
섬사랑 리조트 전경
바다가 보이는 경치좋은 방을 얻을 수 있었다. ㅎ
위 사진은 리조트 창문에서 바라본 경치..
* 우도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검멀레 우도 등대공원
우선 근처 우도 등대에서 좋은 경치들을 볼 수 있다는 우도등대를 올라가기로 했다.
바로 전날, 한라산 등반을 하고 또 어딘가를 올라간다는 것이 고행이기는 했지만, 왜인지 꼭 올라가봐야만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올라가 보니, 역시,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공간.
푸른 바다.
초록 바다.
넘어가세요..
재미있는 표지판도 보이고..ㅋ
현재는 운행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나름 관광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
제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이후 'OOO 드라마 촬영지'라는 팻말만이 붙지 않기를..
제주 우도의 모형범선 박물관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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