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Diego에서 출발, 열심히 달려 도착한 LA!!
San Diego와는 달리 LA의 첫인상은 왠지 쓸쓸하고 험상궂었다.
Union Station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 보였던 Graffiti.
한국에서는 홍대 골목에서나 볼 수 있었던 Graffiti를 이렇게 보니 역시 스케일이 좀 다른 듯!
LA를 Union Station을 향해 달리는 기차 안에서..
가는 길목마다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알파벳들을 보느라 지루하지 않았다.
많은 짐들을 끌고 도착한 Union Station.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과 행동들이 너무나도 무미건조 하다는 느낌..
LA의 지하철 역시 조용했고 사람들의 시선이나 행동들이 친근감있고 편해보이진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앞에 의자 옆 광고판에는 대략 '보이지 않는 경찰관들이 잠복해있으니 이상한 행동을 하지말라..'는 내용으로 기억되는, 광고가 붙어있었다.
'아..지하철 이거 자주 타야 할텐데, 어쩌지..' 하는 생각에 ㅠ_ㅠ
버스도 타보았는데, 지상이라 그런지 왠지 버스가 더 안전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길을 물어봤는데 친절히 대답해주신 흑인 할아버지 덕에 조금은 안심!
처음 가본 LA한인타운..
곳곳에 한글 간판이 보여서 반가웠다.
한인 타운안의 숙소로 가는 길을 찾아..!!
힘들게 무거운 짐을 들고 도착한 한인 숙소.
교회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음..솔찍히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간만에 한국말로 의사소통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나름대로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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